Untitled Document
 
 
HOME > 관요재
 
 
 

:: 황토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
aa11.jpg (584.0 KB) | aa3.jpg (208.5 KB)
나무와흙 (2009-04-22 12:11:44, Hit: 2832, Vote: 135)


□ 황토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황토주택의 조성방법은 흙집건축역사 자체이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건 축양식은 물론이거니와, 터키를 비롯한 중동지방의 다층 흙집, 독일의 두 께 70㎝이상의 토담집, 프랑스 리용지방의 철골조 다층주택, 최근 우리나라 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관심의 증대와 더불어 건강주택, 친환경주택, 리싸이클링 주택의 붐이 조성되고 있는바 다양한 흙집 건축과정을 재조명하 며 현대적 흙집(황토건축)의 전형을 세울 필요가 제기된다.

(1) 황토 집의 다양한 욕구 황토건축의 요구는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통적 황토 집의 요구이다. 기둥이 없는 4면 황토벽체와 초가를 비롯한 자연소재 지붕구조의 황토 집과, 목기둥과 보 구조의 전통한옥구조 의 지속적인 선호현상이다. 이는 편향화된 콘크리트 건축에 대한 반발과 질 병치료의 목적 또는 일부 취미층의 복고풍 전통가옥 요구로 나타나며, 동호 인 모임도 활발하고 특별한 건축기술이 없이도 스스로 지을 수 있는 장점 이 있는 반면, 현대적 주거공간의 장점을 갖추기에는 이용환경의 불편함과 건축과정에서 전통적인 공법에 익숙한 토수, 목수 등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그 효용성에 비해 시간과 비용의 과다지출을 안고 있다. 둘째, 기존 흙집의 유지 보수이다. 농가주택, 전통한옥, 사찰 등은 흙집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끊임없는 유지보수가 필요하나, 이용의 편리성을 이 유로 방바닥과 내벽체 등을 시멘트 미장하여 흙집 고유의 기능성을 상실하 거나, 공간을 넓히거나 새로운 방을 들이는 등의 칸막이 구조변경시 쉽게 구해서 쓸 수 있는 신뢰할만한 황토자재가 많지 않다. 특히 도시에 산재한 전통가옥의 유지 보수 및 리노베이션과 국민의 레져생활욕구 증대로 고향 집 개·보수 및 산촌이나 벽지 등 오지의 농가를 개량한 민박촌의 상품화 로 황토방(집)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셋째, 신축건물의 인테리어 및 황토기능성 부가이다. 가장 한국적 인테리 어와 퓨젼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아파트 및 전원주택의 바닥 및 벽체 마감재, 전통음식점, 카페, 레스토랑의 내벽 인테리어재로 황토는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물만 부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황토몰탈 및 뿜칠재의 전문생 산업체가 성업중이다. 넷째, 건강관련시설에서의 황토방이다. 전국의 자연휴양림에 황토방갈로 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존의 고온사우나 및 불가마를 대체하여 중저 온 온열요법을 위주로 한 황토찜질방들이 성업중이며, 한방 병·의원과 노 인전문병원의 입원·요양실 및 물리치료실, 각 지자체가 벌이고 있는 사회 복지시설 및 농업인건강관리실 등에 피로회복, 체력증진을 위한 황토방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다섯째, 일체형 황토주택이다. 벽체와 바닥 전체를 황토 처리하여 신축하 는 건강주택의 출현이다. 건축기술과 황토자재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의 황 토건축이 가능케 되었다. 철골구조 주문형 황토주택이 그것이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공간의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졌으며,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2 층구조, 넓은 창과 거실, 일체형 주거조건을 구비하면서 육면을 황토로 처 리할 수 있게 되었고, 저층 아파트 구조에서도 생황토건축을 실현할 수 있 게 된 것이다. 이때 2층이하의 단독주택은 목구조도 가능하다. 외부마감의 경우 황토건축재의 친수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처마를 구비하거나, 방수 성 마감재로 처리해야하는 단점을 안고 있다.
(2) 황토건축 방법 황토건축 방법에는 심벽식 황토주택, 토담식 황토주택, 벽돌식 황토주택, 혼합형 황토주택으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다.
   1) 심벽식 황토주택 전통환경보전형 농촌주택으로 시멘트와 철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흙과 나무 등 자연소재만을 이용하여 건축한다. 벽체는 기둥과 기둥사이에 가는 나무(대나무)를 촘촘히 연결한 후 그 위에 짚을 섞은 황토흙 반죽을 이겨 바르는 형식이다. 평당 건축비는 3백만원 정도이며, 충북 청원군 남성면 귀 래리에 동호인 촌이 조성되어 있다. 단점은 건축비가 높고, 단열에 어려움 이 있다는 것이다.
  2) 토담식 황토주택 전통농가의 일반적 흙집 건축양식을 응용하여 유로폼이나 합판으로 거푸집 구조를 형성하여 볏짚과 황토, 물을 혼합한 반죽을 채워 넣어 토담을 쌓는 방법으로 벽체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이때 벽체의 두께는 30㎝이상을 유지 해야 하며, 외벽은 석회, 규사 등을 혼합하여 마감하거나, 무기성 도료로 발수처리하여 보존성을 높이면 더욱 좋으며, 건물의 안정성을 위해 목구 조, 철구조를 응용할 수 있다.
  3) 벽돌식 황토주택 황토벽돌집은 삼면 또는 사방을 황토벽돌을 쌓아 올린 후 지붕의 하중을 지 탱하기 위해 목구조로 보와 서까래를 설치하여 짓게 되는 집을 말한다. 평 당건축비는 250만원 정도. 건축에 소용되는 황토벽돌은 셀프신축시 간단하 게 300×150×150크기로 목형을 만들어 볏짚 등을 혼합하여 반죽한 흙을 성 형하여 음지건조하여 사용하거나, 생황토벽돌 전문생산업체에서 가압성형· 음지 양생한 제품을 주문해 사용할 수 잇다.
  4) 혼합형 황토주택 목구조, 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기둥과 보를 만들어 뼈대를 이루 고, 바닥과, 벽, 천장을 황토를 이용하여 마감하는 집이다. 이때, 황토마감 은 벽돌조적식, 심벽식, 토담식 등 어떤 방법을 이용해도 된다.

  ▼ Next  :: 황토이야기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Rioo